1. 줄거리
모자가게에서 열심히 모자를 만들던 소피 하던 일을 정리하고 밖으로 나선다. 전쟁 중인 사람들 그리고 소피는 동생을 만나기 위해 길을 나서는데 그녀의 앞을 막아서는 군인들 겁에 질린 소피 뒤로 한 마법사가 다가와 마법을 걸어 군인들을 보낸다. 그렇게 그와 길을 떠난 소피 이상한 검은 요괴들이 쫓아온다. 둘은 하늘을 걸어서 동생의 가게에 도착하고 그는 나쁜이 들을 혼내주겠다며 돌아간다. 동생 레티와 대화를 하고 소피는 모자가게로 돌아온다. 문을 잠그고 들어왔는데 하 손님이 무작정 들어와 무례한 말을 한다. 나가달라는 소피 그러자 그 손님은 자신을 황야의 마녀라고 소개하며 사라진다. 마녀가 사라진 후 그녀는 자신이 할머니가 된 사실을 알게 되고 사람들로부터 피해서 집을 나선다. 그녀는 마법사들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그녀는 산을 오르며 지팡이를 찾아 튼튼해 보이는 나뭇가지를 숲에서 꺼내는데 그 나뭇가지는 허수아비였다. 그리고 그 허수아비는 계속 그녀는 따라와 지팡이를 주고 간다. 그녀는 허수아비에게 집을 찾아달라고 하는데 허수아비가 찾아온 집은 고철덩어리인 움직이는 집이다. 그녀는 그 집으로 들어가는데 사람이 아무도 없고 화덕에는 불꽃인 캐스퍼가 있다.ㅋ캘시퍼는 하울의 심장으로 불이 꺼지면 하울도 죽는다고 한다. 그녀는 잠이 들었다가 깨어나는데 한 아이가 내려온다. 이상하게 문의 손잡이를 돌릴 때마다 다른 곳으로 향하는 신기한 집을 경험하게 된다. 아이는 밥을 먹겠다고 하고 소피는 밥을 해주는데 하울이 돌아왔다. 그렇게 식사를 한 세 사람 소피는 청소를 시작한다.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한 소피. 하울은 돌아와 목욕을 하는데 소리치며 달려 나온다. 그는 아름다움이 없으면 살 의미가 없다며 절망하며 어둠의 정령을 불러낸다. 절망하는 하울에게 아름답지 않아서 이렇게 하는 게 말이 안 된다며 밖으로 뛰쳐나와 엉엉 우는 소피. 그러고 그녀는 다시 돌아와 하울을 씻긴다. 다음 날 하울은 소피에게 국왕이 전쟁에 불러냈다고 한다. 소피는 거절할 수 없냐고 물어보자 그는 마법학교 입학할 때 맹새를 했다고 한다. 그렇게 소피에게 자신의 엄마라고 해달라고 부탁하고, 그녀에게 아들은 멍청하고 쓸모없다고 말하라고 하며 자신의 반지를 준다. 그녀는 설리먼 국왕이 있는 왕궁으로 향하는데 가는 길에 황야의 마녀를 만나 저주를 풀어달라고 한다. 그렇게 떠나버리는 마녀.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가마꾼들이 녹아내린다. 그렇게 왕궁까지 계단을 올라가 왕을 만난다. 소피와 설리먼은 만나게 되었고, 설리먼은 하울이 황야의 마녀처럼 될 거라고 한다. 그러곤 하울이 올 거라고 한다. 그때 왕이 도착하고 그는 하울에게 다가가 말을 건다. 하지만 잠시 후 진짜 왕이 나타나 방금 그 사람은 하울이라는 사실이 들통이 난다. 설리먼은 이미 알고 있었고, 하울을 공격한다. 마녀와 설리먼의 강아지까지 데리고 돌아온 소피. 그리고 그날 저녁 하울도 피를 흘리며 돌아온다. 괴물이 되어 돌아온 하울에게 돕고 싶다는 소피. 꿈이었던 것처럼 그녀는 잠에서 꺠어난다. 다음날 소피를 어느 예쁜 꽃밭으로 데리고 가는 하울. 그는 소피에게 용기를 준다. 구경을 하던 중 군함을 발견하고 군함의 폭탄을 제거하다 설리먼의 부하에게 들켜버린 하울. 소피를 안전한 곳으로 보내고 그는 어제 그 괴물이 된 채로 사라진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다음날 아침 소피의 엄마가 재혼했다며 소피를 찾아온다. 사실 엄마는 설리먼 선생이 보낸 것이었다. 설리먼 선생이 보낸 것들이 소피와 하울의 위치를 발각되게 하고, 하울은 소피를 지키러 싸우러 나간다. 혼자 성밖을 지키는 하울을 생각하며 소피는 집을 무너트린다. 다시 성을 세우기 위해 힘을 내는 캘시퍼. 캘시퍼를 보던 황야의 마녀는 하울의 심장임을 알아차리고 욕심을 부린다. 그러자 마녀는 불길에 휩사이고 캘시퍼는 불이 꺼지고 만다. 그렇게 집이 무너지고 홀로 남은 소피. 하울의 반지가 빛을 뿜기 시작한다. 빛을 따라가는 소피 그곳은 하울의 어린 시절이고 심장으로 캘시퍼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소피는 사라지며 그에게 미래에서 보자고 한다. 그렇게 다시 현실로 돌아온 소피는 피투성이가 된 하울을 만나게 되고 늦게 와서 미안하다고 말하며 하울에게 캘시퍼에게 데려다 달라고 한다. 소피를 데려다주고 쓰러진 하울. 심장을 하울에게 돌려주자 캘시퍼는 자유가 되어 사라지지만 곧 다시 돌아온다. 다시 떠도는 하울의 성. 마음을 되찾은 하울과 소피, 마녀와 마르 끌은 평화롭게 시간을 보낸다.
2. 리뷰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 영화는 한번 본 사람은 없을 것 같다. 우선 한번 보면 여운이 남아 최소 두번이상은 보는 것 같고, 글쓴이는 최소 10번은 넘게 본 영화이다. 볼 때마다 주제가 달라지는 것 같다. 우선 방금 막 다시 본 소감은 사랑이었다. 예전에는 영화가 끝날 때쯤이면 집중력이 흐려져 잘 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다시 보니 마지막 장면에 입을 맞추는 두 사람이 정말 예쁘다는 것을 깨달았다. 소피의 갑작스러운 사랑고백이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상대가 하울이라면 없을법한 이야기도 아니다. 우리나라 정서와 달라서 그런가 황야의 마녀의 이야기가 너무 해피엔딩이라 조금 답답하지만 이것도 이 나름대로 평화로운 분위기로 좋고, 잘 열심히 생각해 보면 황야의 마녀의 입장도 이해는 된다. 비록 그녀의 시작은 욕심이었지만? 아무튼 역시 그림채도 좋고 몰입도가 좋은 영화이다. 2004년 영화이지만 20년이 지난 지금 어른이 된 나는 아직도 이 영화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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