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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영화] 미드웨이(2019)- 줄거리, 실제 배경,리뷰

by 너쥐 2024. 1. 30.

 

줄거리

 

어느 평화로운 진주만의 미국 항공모함의 모습.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공급이 시작된다. 예고도 없이 무차별 폭격을 가한다. 갑작스럽게 공격을 한 대상을 일본이었다. 당시 중국까지 쳐들어가며 아시아들 점령하고자 하는 일본을 미국이 못마땅해한다. 일본은 다양한 방법으로 미국을 협박하고 자극하지만 동요하지 않는 미국이다. 일본은 그런 미국의 기를 꺾기 위해  급습을 진행한 것이다. 진주만에 거주하던 미국 해군이 일본군에 처참히 당한다. 습격으로 많은 이들의 목숨을 빼앗아 간 일본. 미군은 다 같이 모여 이 전쟁을 어떻게 갚아주어야 할지 회의한다. 그리고는 일본에게 '당하는 기분'을 느끼게 하고자 공격준비를 한다. 그리고 일본국의 위치를 파악한 미군의 반격이 시작된다. 그러나 미국이 발사했던 어뢰는 터지지도 않으며 미군의 공군들은 당황하게 된다. 미군은 일본의 비행장을 공격하고 하늘에서 싸운다. 하지만 공격다운 공격은 커녕 강력한 일본군에 미군들은 크게 당황하며 후퇴하는데 그 뒤를 바로 보복하러 일본군이 찾아왔다. 그렇게 한 고비를 또 넘기게 되는 미군부대. 그 시각 폭격기를 가득 싣고 미국의 배들이 오고 있다. 그들은 근처에 일본군에게 발각될 수 있는 상황과 부족한 기름에도 불구하고 하늘길을 따라 도쿄를 폭격하기로 한다. 일본 본토를 공격하는 미군. 일본군은 크게 당황하지만 다시 한번 미국의 미드웨이 섬을 공격하려고 마음먹는다. 진주만 공격 이후 6개월 만이다. 미국에서는 도무지 일본이 어디를 공격할지 감이 오지 않는 상황에서 일본의 교신을 분석하는 부서에서 일본군이 미드웨이를 공격할 거라는 단서를 얻는다. 그렇게 미군은 일본군의 공격에 대비하기 시작한다. 일본군의 목적지는 알았으나 전투력은 한참 부족했던 미군은 철저하게 준비하고 그 날을 준비했다. 1942년 6월 4일의 아침이 찾아왔다. 순식간에 쑥대밭이 되어버린 미드웨이 섬. 그 시각 일본의 함대 위치를 알아낸 미군은 바로 공습을 시작합니다. 일본의 항군모함을 노리는 미군이다.  항군 모함 1대를 제외하고는 전부 침몰하고 만다.  일본군 항군 모함 3대를 침몰시키고 마지막 한대를 잡으러 다시 출발한다. 하지만 이때 일본의 전투기들이 따라붙는다. 지칠 대로 지처버린 미 공군은 마지막 힘을 내 진주만의 복수를 품고 폭탄을 정확하게 떨어트리며 일본의 항군모함을 박살 낸다. 그렇게 미군은 미드웨이 전투에서 승리를 거머쥔다. 승리한 미군은 1945년 9월 2일 일본의 항복을 받아낸다. 

 

 

영화의 배경 '미드웨이 해전'

영화의 배경인 미드웨이 해전은 제2차 세계대전 중 태평양 전쟁 중 하나의 전쟁이다. 작전명 (MI 작전)이라고 불리는 전쟁으로 1942년6월4일부터 4일간 이어진 전쟁이다. 진주만을 공격했던 일본 제국의 해군과 미 해군의 해전이었고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미군의 압도적 승리로 끝이난 전쟁이다. 이 전쟁을 기점으로 일본의 국력 쇠퇴와 중부태평양에서 일본의 진격을 멈춰 세운 것에서 큰 의미가 있는 전쟁이다. 이 전쟁으로 미국은 1척의 항공모함을 손실하지만, 일본은 총 4척을 손실하며 전쟁의 판도를 완전히 뒤집은 계기가 되었다. 유명한 해전이지만 실제 기록으로 볼 때 일본과 미국의 엇갈린 기록과 증언으로 정확한 해석이 불가능하지만 영화에 등장하는 내용은 극적 재미를 위해 왜곡된 내용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확실한 내용은 미드웨이 해전은 진주만 전쟁 이후 강세였던 일본의 기를 꺾어버림으로써 일본의 해군을 멈칫하게 만들었다. 전쟁으로 인해 전선을 안정화시킬 수 있었으며 과달카날 전역에서의 반격을 가능하게 할 시간을 벌어준기회였다. 미국의 가장 약했던 시기에 치러진 미드웨이 해전에서 승리를 거머쥐며 위기를 넘길 수 있었고 태평양 해전의 우세를 가져올 수 있게 되었다. 미드웨이 전쟁은 우리나라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전쟁 중 하나이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의 명량해전을 보는 것과 비슷한 전쟁으로 회자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쟁에 크게 당한 후 남은 인력으로 압도적인 전력차에 상대를 공격해 대승을 거두었다는 점이 비슷하다. 그리고 두 지휘관의 이름은 전설처럼 함선명으로 남게 되는 것까지 비슷한 방향이다. 

 

 

리뷰

영화를 보면서 계속해서 생각이 났던게 한국에서 개봉했던 명량해전이었다. 찾아보니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연결 지어 등장하고 있었다. 열악한 환경에서 승리까지 이끌어간 모습에 마음이 벅차게 되는 영화였다.